▲ 광양시장애인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최근 사라실예술촌을 찾아 청소년들의 목공예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내일을 향해 달리자”는 최근 프로그램 대상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광양 사라실예술촌에서 목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광양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장애 아동, 청소년들의 인지능력향상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 월 1회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역시설(영화관)이용 체험을 진행했고, 2월에는 서라실예술촌에서 목공예 기술을 활용한 비행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박화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우리 친구들에게 목공예가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술촌 강사님들이 수준에 맞춰 가르쳐주시고, 우리 친구들도 잘 따라주어, 프로그램이 만족스럽게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학년~6학년), 중등(1학년~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장애아동과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우선 접수 받으며,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 활동, 캠프, 방과후 생활관리, 전액을 무료(교재비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61-761-4438)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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