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자전거 무상 점검 수리행사를 실시한다.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행사를 실시한다.
2018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마동 중앙하수처리장 내에 위치한 자전거 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또 광양읍과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등 각 주민센터에서 순회 이동수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양매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을 타고 온 시민들을 위한 점검과 수리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행사장 내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를 소유한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브레이크패드, 타이어펑크, 공기주입, 손잡이고무, 자전거페달, 오일보충 등 경미한 고장을 무료로 수리해 준다. 다만, 고가의 고급형 자전거 등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자전거는 제외된다.
한편,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전거도로 이용 여건 개선, 자전거 주차장 확충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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