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기업인, 귀농·귀어·귀촌자의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해 ‘2018년 1차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12일부터 16일까지, 2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농수산 분야 창업 실무이론과 창업 사례 연구 강의, GS리테일 유통전문가의 판로 개척에 관한 생생한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개별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초기 실패율을 낮춤으로써 실질적으로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3년간 농수산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개최됐다. 그동안 291명이 수료해 각 분야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원스톱 지원하겠다”며 “올해부터 추진하는 개별맞춤형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수료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창업 50건, 보육 50건, 판로 50건, 고용 300명을 목표로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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