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도전수교육관 박종군 장도장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13일 오후 3시 서울시 삼성동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신응수 이사장에 이어, 이번에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종군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이면서, 故 도암 박용기 1대 장도장의 아들로 2011년 보유자로 인정받아 전통장도 전승활동에 매진해 왔다.
현재 광양읍 장도전수교육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종군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무형문화재의 지원과 보유자 분들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안을 재정립하고,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1973년 창립하고 1974년 전통공예기능보존협회로 인가를 받아 우리의 전통공예를 전승보존하고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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