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지역 사회단체들이 지난 11일 광영동 도촌마을 입구 백씨제각에서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홍보를 위한 신명나는 거리 행진 행사를 펼쳤다.
이날 거리 행진은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축구테마거리 조성 홍보를 위해 광영풍물단, 광영통장단, 자생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개막일에 맞춰 백씨제각을 출발해 전남드래곤즈 구장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특히, 풍물단의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와 어우러져 전남드래곤즈 개막전을 찾은 관람객도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박병관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장은 “광영동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성공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광영동 영수길 드래곤즈 거리에 한바탕 난장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 중심지와 농촌 경제활동과 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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