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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성광,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아빠 응원하러 나온 양다운(6세) 어린이
양재생  |  ttext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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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2  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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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지난 18일 관중석에 많은 사람들이 한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빠를 응원하러 온 예쁜 어린 아이를 보기 위해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양다운(6세) 어린이.
고사리 같은 어린 손에는 무언가를 들고 있었는데, 아빠를 응원하는 글귀가 적힌 종이였다.
양다운 어린이가 아침 일찍부터 아빠를 응원하러 가야 한다며 스케치북에 응원 글을 적어온 것.
“이겨라 성광,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
양다운 어린이가 적어온 글귀다. 성광기업에 다니는 아빠(양태석 씨)를 위해 손수 색칠하며 만든 응원문구는 아빠를 더욱 힘나게 했다.
다운 어린이에게 이름을 물어보니 대뜸 명함 한 장을 건네줬다. 명함에는 ‘아름다운하늘’이라는 가게 이름이 적혀있었다.
다운이의 엄마 김영랑(38)씨는 ‘첫째가 아름, 둘째가 다운, 셋째가 하늘’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아름다운 하늘이라는 것.
김 씨는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가 축구를 좋아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야유회이기도 하다”며 “축구대회가 열리는 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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