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원 가꾸기에 기업과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광양시와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회는 7일 CM테크 및 강남지구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가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단체 및 기업과 손을 잡았다.
광양시와 도심숲가꾸기위윈회는 지난 7일 도시공원의 쾌적한 사후관리를 위해 중동근린공원 장미동산에서 CM테크주식회사(대표 김주만), 중마금호해상공원에서 강남지구상가번영회(회장 장현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김주만 CM테크(주) 대표, 장현희 강남지구상가번영회장, 박문수 시 산단녹지관리센터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동근린공원 장미동산은 CM테크(주)가, 중마금호해상공원은 강남지구상가번영회에서 관리를 맡게 됐다.
CM테크주식회사와 강남지구상가번영회는 2021년 4월 6일까지 3년간 지정된 관리공원을 대상으로 풀베기, 수목관리 등 환경정화 활동과 공원 내 불법쓰레기 투기 등의 금지행위 계도와 신고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박문수 산단녹지관리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기업·단체가 참여해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고, 명품도시 광양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CM테크와 강남지구상가번영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민간단체와 기업 간의 도시공원관리 협약을 제6호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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