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 기억과 약속의 광양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에 설치한 합동분양소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광양에서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중마동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분수대광장에 설치된 합동분양소를 방문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노란 리본에 희생자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는 메시지를 적어 분양소 밖에 설치된 줄에 걸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16일 하루동안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추모분위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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