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양시 지역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들이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기로 약속했다.
지난 13일,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협약 행사’를 가진 것.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운영위원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공천 심사와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원팀’으로 후보상호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경쟁결과에 대한 승복을 통해 아름다운 선거풍토 조성하며 시민의 지속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기로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종대 운영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경선을 앞둔 민주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내도록 약속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를 치러오면서 경선이 끝난 후 공천이 결정되었을 때 협소한 마음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이도 종종 봐왔다”며 “금일 공명선거 실천협약을 통해 경선과정 뿐 아니라 경선이 끝난 후에도 후보 상호간 비방을 자제하고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가 되어 선거에서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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