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도전수교육관(관장 박종군)은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2018년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도, 멋에 화락(和樂)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멋의 탐색과 체험 △멋의 발상과 상상 △멋의 발견과 인식 △멋의 소통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전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오는 28일과 5월 5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버꾸놀이(풍물굿)’, ‘국악공연’, ‘전통공예체험’ 등으로 이뤄진 ‘멋의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전수관 탐방과 실습을 통한 전통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멋의 발견과 인식’이 열린다.

또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상과 기호를 활용한 무형유산 체험기 SNS와 웹툰을 제작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멋의 발견과 인식’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통문화 공예체험과 지역 내 문화재 중심으로 전시작품 감상과 문화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멋의 발상과 상상’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박종군 장도장은 “체험 및 시연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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