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문화예술과 함께 하기 위한 각종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도전수관에서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도, 멋에 화락(和樂)을 꿈꾸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 진월면 선소리 무접섬광장에서는 진월 전어잡이 소리보존회의 공개행사가 11시30분부터 열리게 되며, 광양시립국악단은 6일 오후 5시,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리는 종포해양공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10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국 ‘집나간 아빠’ 공연이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데 이 연극은 가정의 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연극이다.
12일에는 광양의 문화유산 바로알기(장도장) 프로그램으로 장도전수관에서 정도의 전통공예 이론 및 실습이 펼쳐지며, 사라실예술촌은 이날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산성을 켜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궁시전수교육관에서 “64년 한길인생! 화살장인, 그에게서 배운다”는 주제로 화살 만드는 과정 시연 및 화살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제16회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가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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