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오는 12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독서진흥행사, 체험행사,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2018.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8년 째 계속하고 있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가죽팔찌 만들기,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다함께 봄꽃나무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팝업북도 전시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체험티켓은 모바일 회원증 발급, 신규회원으로 등록하거나 읽지 않는 책을 기증(2010년 이후 발간된 자료)하면 받을 수 있다.
체험티켓이 없어도 전래놀이, 솜사탕 체험,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 할 예정인 ‘도서관 이용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많은 가족들이 도서관을 찾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도서관이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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