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첫 손님의 식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온 불로국밥 유송자 대표.
중마주공2차아파트 앞에 위치한 불로국밥 유송자 대표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4일, 전달된 성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평생교육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에 지정기탁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송자 대표는 “매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어 저도 자식의 한사람으로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불로국밥 유송자 대표는 2009년부터 매일 첫손님의 식대를 적립하여 기부금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적립금을 활용해 유송자 대표는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희망 100인 기부릴레이’, ‘척수측만증 아동돕기’, ‘광양시사회복지 대상 상금 기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앰뷸런스 구입 지원’, ‘광양노인복지센터 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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