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움직이는 스포츠버스와 함께 하는 체육대회가 진월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와 함께하는 ‘진월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1일 진월초등학교(교장 최연옥)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농어촌 지역이나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운동회 주관 및 생활체육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 진월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두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단합 훌라후프 탈출 게임 등 여러 가지 협력 게임으로 진행됐다. 또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를 통하여 VR체험, WII 체험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되어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김점숙 학부모회 회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잘 살린 말 그대로 한마음 큰 잔치였다"며, "스포츠 버스와 함께 한 운동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연옥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까지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의 폭넓은 관심 속에 진월 교육에 대한 희망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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