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허동균 교장, 이하 항만고)는 지난 9일 ㈜한국비즈넷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도모 및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최신동향 및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항만고는 예비 마이스터의 경력개발과 정보의 교환 및 기술 자문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원 받게 되며, ㈜한국비즈넷은 한국항만물류고에 실습용 통합 물류 솔루션 및 전문가 특강 강사를 지원한다.
㈜한국비즈넷 김용필 대표는 “학생들의 산업체 체험학습장 제공 및 신입사원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항만고 허동균 교장은 “(주)한국비즈넷과의 MOU를 통해 우수한 물류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고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해 및 항주에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1학년 학생에게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국토애와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지리산 국토 순례 극기체험을 진행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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