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축제 참가는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지역축제부문 10대 브랜드 축제에 광양매화축제가 선정돼 서울 중랑구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브랜드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실축제를 적극 홍보한다.
또 권역별 관광안내가 담긴 리플릿과 관광 기념품 배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상담과 정보제공, 매실가공품을 비롯한 특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52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매실체험직거래장터에서 발전시킨 ‘광양매실축제는’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캠프’를 운영하는 등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고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며, “관광도시 광양의 인지도를 높여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광양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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