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등학교(교장 문홍선) 6학년 정주영 학생은 지난 9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40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배양 및 지속적인 발명활동 장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정주영 학생은 다기능 화재응급상자 작품을 출품하여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정주영 학생은 “5학년 때부터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영재교육을 받으면서 발명가로서의 꿈을 조금씩 키워왔다”며 “선생님의 추천으로 발명품 대회에 나가게 되었고 아이디어를 여러 번 생각하고 바꾸어서 제작해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수상소감을 해맑게 전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박성진교사는 “학생들이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꾸준한 발명 교육을 받으면서 생활 속의 발명 문제를 무심코 넘기지 않는다”며 “발명문제 해결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를 많이 기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바른 인재 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광영초등학교는 광양발명교육센터와 함께 일일 발명 교실 체험 운영과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지향하며 많은 발명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8. 초·중학생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홍선 교장은 “이번 결과는 아이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행복틔움 광영교육을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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