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물동량, 일자리, 외국인투자금액, 매출액 등이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가 물류기능 향상과 더불어 기타 부가가치 기능 등을 통해 광양항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018년 1분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컨’화물 처리 물량이 9만3,927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9%상승한 것으로 현 추세를 감안한다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2018년 총 ‘컨’물동량은 38만TEU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는 2030년까지 기존의 동측배후단지(194만㎡), 서측배후단지(193만㎡)와 더불어 북측배후단지(11만㎡)가 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광양항 물동량 3억톤 시대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형윤 물류단지팀장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가 단순한 화물 수출입 물량 창출공간이 아닌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복합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바지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가 물동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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