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2018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7일 광양읍 문화도시사업단 교육실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 30명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1회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창업 및 경영실무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되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로 구성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창업도 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개사, 협동조합 33개사, 마을기업 12개사, 자활기업 8개사 등 총 61개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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