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조선내화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금옥)와 조선내화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난 19일, 관내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체험은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부하여 마련된 성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조선내화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에서 모집한 장애우 45명이 함께 여수 아쿠아 플라넷을 관람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선내화 행정지원실 신내우 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참여한 우리 조선내화 임직원들도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선내화 노동조합 이도형 부지부장은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기부해 주시고 자원봉사까지 참여해준 조선내화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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