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병․의원, 치과, 동물병원 등 의료폐기물 발생사업장 87개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료폐기물 배출자 (변경)신고 여부 ▲보관기준과 기간 적정 여부 ▲혼합 배출 방치 여부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 인계․인수 내용 적정 입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조직물류 및 혈액오염 등 위해의료폐기물과 격리가 필요한 의료폐기물류 등의 전용용기 사용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법적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