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이 자매마을인 진상면 내금마을 담장 도색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지역민들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진행된 나눔토에는 임원단과 사내 재능봉사단을 비롯해 3천여 명의 직원들이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냉연부 직원 200여 명은 자매마을인 진상면 내금마을을 찾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담장 도색을 도왔으며 제철 과일인 매실 따기에도 구슬 땀을 흘렸다.
아울러 10개 사내 재능나눔 봉사단도 △이미용 △발마사지 △의료 △장수사진 △웃음나눔 △농기계수리 △전기수리 △도배 등 다양한 전문 재능을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지숙(냉연부, 26세) 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나눔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를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로 지정해 광양제철소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 광양제철소 패밀리사 직원 1만3,500여 명이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