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전남교육을 책임질 교육선거도 치러진다.
그렇지만,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온통 단체장 선거와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쏠리면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라남도교육감 선거에는총3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일반의 관심에서 밀려나 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석규 후보는 (전)문재인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전)문재인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목포대 총장을 역임했다.
고 후보는 수요자 중심 유아교육과 고교교육 체계화, 전남교육 특성화, 특수교육 여건 개선, 맞춤형 교육 전개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인성 후보는 (전)나주시 교육장과 교육부 교과용 도서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초등교사와 교감, 교장을 지냈다.
오 후보는 창의성 신장 융합교육센터 운영, 행복 나눔 통합치유센터 운영, 도민이 참여하는 참여자치센터 운영, 국도1호선 통일 자전거 달리기 대회 추진, 4차산업 체험학교 개설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장석웅후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고교 무상교육 실시, 권역별 진로장학지원센터 운영, 기초학력 책임제 실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시군교육자치위윈회 실시 등을 공액으로 제시하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