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최초로 NASA와 함께 서호주, 고비사막, 알래스카, 하와이 같은 과학적 명소들을 탐험한 ‘국내 1호 과학 탐험가’ 문경수씨가 광양을 찾는다.
중마도서관 대중 인문강연 ‘희양 인문학당 우리시대의 명사 특강’ 세 번째 시간의 강사로 초빙된 문씨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 NASA 우주탐사대작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 문경수씨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문 강사는 탐험의 가치와 필요성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잃어버린 호기심과 삶을 대하는 열정적인 마인드를 고취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문경수 과학탐험가는 동아 사이언스 과학동아 기자와 월간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기자를 지냈으며, 현재 핀플레이 콘텐츠 담당이사 및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JTBC ‘효리네민박’, OtvN ‘어쩌다 어른’, KBS ‘장영실쇼’, ‘TV책을 보다’, ‘과학 스페셜’, EBS ‘세계테마기행’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가 있으며, 기업체와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을 통해 탐험과 호기심의 중요성을 적극 역설하고 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과학 탐험가 문경수 강사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호기심을 갖고 늘 탐구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전화(☎797-244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다가오는 8월 24일에는 ‘희양 인문학당 우리시대의 명사 특강’ 마지막 강사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영화 ‘대장 김창수’, ‘조선명탐정’, ‘가비’ 의 원작자인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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