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계곡을 찾는 행락객의 편의를 위해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피서철 백운산 4대계곡 운영·관리계획을 시행한다.
백운산 4대계곡은 옥룡 동곡, 봉강 성불, 진상 어치, 다압 금천계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많은 수량과 깨끗한 수질로 피서철에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8만 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시는 4대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 백운산 4대계곡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10개 관계부서 18명으로 현장 운영인력을 편성해 행락질서 불편신고 접수와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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