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네 농원(대표 박상배)은 지난 6일 귀농․귀촌․영농정착에 관심 있는 10여명을 대상으로새싹삼 재배 무료체험 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되는 ‘희망이네 새싹삼 재배 무료체험’ 마당의 사전 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박상배 희망이네 농원 대표는 이날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싹삼의 재배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실습을 병행해 참가한 교육생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새싹삼이란 2년 미만의 인삼 모종으로 30~40일 동안 단기간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싹을 키워 줄기, 잎을 섭취하기 위하여 재배한 식품을 말한다. 특히, 새싹삼은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수삼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뿌리보다는 줄기와 잎에 사포닌 함량이 8~9배 많아 영양적 가치가 풍부하다.
박 대표는 “새싹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면역력 증강에 큰 효능을 갖고 있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새싹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묘삼의 가격, 묘삼의 구입시기, 묘삼의 보관 방법 및 발아법, 새싹삼 키우는 방법, 파종 등으로 이어졌고, 새싹삼의 수경재배방법에 대해서는 실습을 통해 교육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이네 새싹삼 재배 무료체험 마당은 오는 7월 2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예정 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인원은 20명이내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희망이네농원(http://hemang.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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