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일반부두를 운영하는 ㈜세방이 광영동에 위치한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인터넷강좌 등을 수강할 수 있는 PC 및 독서실 책상을 지원했다.
세방은 지난 10일, 늘사랑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기탁했다.
1986년부터 광양지역에서 벌크화물 운송 및 하역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광양항 하포일반부두 및 물류창고 운영, 컨테이너 및 벌크화물운송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인 세방은 매년 연말 벼룩시장 행사를 운영해 그 수익금과 수익금의 동일한 금액을 그룹에서 출연하여 전국 13개 지사(점)이 속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양지사는  2005년부터 매년 광양지역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5백만원~1천만원 상당의 현물지급 및 시설개선 등을 지원해 왔는데, 올해 아동복지시설로는 처음으로 늘사랑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지원하게 된 것.
늘사랑지역아동센터 장효숙센터장은 “중학생들이 인강, 과제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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