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에 새롭게 지을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6개의 작품을 접수받고 9일 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신축부지가 광영체육공원과 공영주차장 부지에 인접한 경사지형인 만큼 공원과 주차장의 적극적인 연계를 고려하고, 주요실 남향 배치와 패시브 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 계획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 결과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패시브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합쳐진 ‘Double Direction’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경사지형과 향을 고려한 건물배치와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우수하고, 공간계획과 친환경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영동 주민센터는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이다. /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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