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지역 교육과정에 입과한 교육생이 다짐문을 낭독하고 있다.
포스코 기술교육그룹은 4일 광양과 포항제철소 전기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33명을 모집해 교육 입과식을 개최했다. 광양에서 진행된 입과식은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교육생 다짐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상민 기술교육그룹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의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료 후 취업을 확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하는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생들은 7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2개월간 합숙교육을 통해 교양과 인성 등 직장인의 기본자세와 전기일반, 전력계통 등 직무 공통기술의 실무기술을 익히게 된다.
한편, 입과생들은 전공 및 관련 분야 자격증 등 직무 연관성의 1차 서류 검증과 자기계발 노력도 등을 인터뷰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또한,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들의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채용기준과 교육 과정을 인사·교육담당자와 협업을 통해 구성했다.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스코의 채용 및 육성 인프라와 정부의 교육 지원 제도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주파트너사에서는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