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매실한우 은성민대표가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성민 위원이 민·관 협력사업에 소중하게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실한우 대표이며, 불고기 특화거리 상가번영회 협의회장인 은성민 위원은 지난 5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은씨는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끼니 걱정을 하고 사는 주민들이 생각보다 많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지역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집수리·생필품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민·관 협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충세 광양읍장은 “관내 기관과 단체, 개인,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1인 한술 더하기 나눔 문화가 확산돼 지역의 공동체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6개 기관·단체와 개인 41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후원금이나 물품을 기탁 받아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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