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옥길(사진) 신임 부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방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광양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정현복 시장님을 중심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조직’, ‘시민들에게 친절한 조직’,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부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방옥길 신임 부시장은 전남도청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식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하셨기에 문화예술관광도시에 힘쓰고 있는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방옥길 부시장은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장, 회계과장. 세정담당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2016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감사관과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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