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청렴표어 제안대회에서 입상한 경영지원팀 이상용 과장(왼쪽)과 재무회계팀 허은정 대리(오른쪽)가 김민구 감사팀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2일 청렴ㆍ윤리경영을 주제로 실시한 ‘청렴표어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사내 청렴ㆍ윤리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식 제고 등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60명의 직원이 총 96건의 제안을 제출했다. 
공사는 응모된 작품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이날 2건의 우수작을 제출한 직원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에서 1등으로 선정된 표어는 경영지원팀 이상용 과장이 제안한 ‘청렴하면 정년까지, 부정하면 여기까지’이며, 2등은 재무회계팀 허은정 대리의 ‘바다는 청정하게, 마음은 청렴하게’가 뽑혔다.
청렴 표어로 선정된 작품은 공사 직원들의 청렴ㆍ윤리 의식 내재화 및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서 대ㆍ내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월드마린센터 1층 출입구 인근에 게시될 예정이며 공사 홍보 문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구 감사팀장은 “이번 청렴표어 제안대회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ㆍ윤리경영에 앞장 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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