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발명교육센터가 운영한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육성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해결에 몰두하고 있다.
제22기 고등학생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가 광양지역 6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임원재)가 광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발명으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진로, 발명문제 해결로 발명대회 준비하기, 두뇌우성과 리더쉽, 광고를 통해 본 디자인적 창의발상 등 창의력을 높여 발명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변리사, 발명교육 마스터, 디자인컴퍼니 대표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 참여한 주서영(광영고 1학년)양은 “변화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변화에 도전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2년 후에 다가오는 대학 입시에서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쪽으로 진로를 고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진 교사는 “2013년 개원한 이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는 광양 지역 발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교육 실적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기에 앞으로도 학교 급의 수준을 고려하여 발명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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