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관내 중학교 전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8. 자유학기제 교과(주제)별 역량강화 집합연수’를 지난 13일 마무리했다.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한 이 연수는 행복한 교실 수업을 위해 10개 과정의 교과별 연수를 개설하여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활동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기록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주제별 연수로 “공간과 시민성”, “사회변화에 따른 진로진학지도” 두 과정을 개설하여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수업은 물론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주제별 특강에 참여한 다른 교사는 “학교의 공간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새로운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자유학기제의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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