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그라운드골프(회장 임재성)가 지난 11일 광영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호인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는 동호인 회원 60여 명과 방기태 광영동장, 각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영그라운드골프 동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임재성 초대회장은 “광양에서 7번째로 그라운드골프 동호회를 창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광영 약수터 입구에 짓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해 광영동민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방기태 광영동장은 “이번 동호인회 창립 계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그라운드골프가 널리 보급돼 광영동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스포츠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장을 광영 약수터 입구에 3,366㎡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연내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