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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현창사업, 호국타워 건립 등 7종 제시선소기념관·철박물관 및 아트파크, 의승병기념관 건립 등 타당성 분석
황망기 기자  |  mki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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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0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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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장군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제시된 호국타워의 조감도 예시.
광양만은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자, 구국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이다. 따라서 광양을 비롯한 광양만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유적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이러한 역사적 유적을 활용한 광양만일원 이순신 호국항쟁 현창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8일 오후 3시 광양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팀은 광양지역의 임진왜란 관련 사적으로 섬진진터와 임진왜란 당시 광양수군의 근거지인 선소터, 중흥산성의 임진왜란 훈련지, 정유재란 전투지인 광양읍성터, 강희열·희보 형제의병장묘와 형제의병장 사당, 김대례공신각, 김천록 정려비, 채구연묘, 송천사지 승병활동지 등을 꼽았다.
이와함께 이순신 현창사업의 구체적 사업도 제시됐다.
현창사업은 7종의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는데, 구체적으로 이순신 호국타워 건립, 이순신 아트파크 조성, 철박물관, 이순신마음공원 조성, 선소기념관 건립, 이순신 순시의 길 조성, 의병승기념관 건립이다.
이 중 선소기념관과 마음공원은 진월면 망덕리에 조성하도록 제안했으며, 철박물관과 아트파크는 금호동에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의승병기념관은 봉강면 신룡리의 형제의병장 묘역 인근에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 이순신 호국타워는 광양시 중동 중마일반부두 인근이 건립적지로 제시됐다.
이순신 호국타워는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저층부와 탑신부, 전망대로 구성된다.
저층부에는 상영관과 역사관이 조성되고, 전망대에는 옛 사진관과 전시관, 전망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주력함정인 판옥선을 건조한 진월면 선소 인근에 건립될 선소기념관에는 전시체험공간과 기획 및 특별전시관, 연구실, 수장고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이 도입되며, 금호동의 철 박물관에도 전시체험공간과 전시관, 자료실, 수장고 등의 시설이 도입된다.
이순신 아트파크와 의승병기념관도 이와 유사한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역사탐방길은 진월면 망덕리 일원 약 4.1㎞ 구간에 조성되며, 섬진강 매화마을의 섬진진터에서 섬진교를 잇는 약 2.49㎞ 구간은 이순신 순시의 길이 조성된다.
용역팀은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추정치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순신 마음공원 조성과 선소기념관 건립에는 87억6천만원이 투자되고, 철 박물관과 이순신아트파크 조성에는 30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의승병 기념관 건립에는 72억원이, 이순신 호국타워 건립에는 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의승병마을 탐방로와 역사탐방길, 순시의 길 조성에는 1억7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이순신 현창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962억8,700만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용역팀은 “광양시를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호국시설의 건립이 필요하다”며, 타당성 검토 결과 제시된 사업이 모두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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