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1일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수상레저(대표 천용호)와 연계해 방학기간에 아동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또 아동들의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광양수상레저에서 인명구조 자격을 소유한 지도강사 배치와 강습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봉강면에 있는 광양수상레저를 방문한 사례관리아동 15명은 안전을 위해 사전에 이용수칙과 유의사항을 교육받았다. 이어,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후 헥사곤, 단군, 보트 등 다양한 기구를 타보며 물놀이 체험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한 번도 이런 체험을 해보지 못해서 무서울거 같았는데 타보니까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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