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 마련된 LP감상실 모습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 ‘하루’가 문을 열었다.
기존 어린이실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 ‘하루’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LP자료부터 DVD 자료, 음악CD, 오디오북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자료들이 비치됐다.
또 청춘놀이터와 음악작업실, 시네마극장 등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코너가 함께 조성됐다.
시는 문화공간 ‘하루’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부산 모퉁이 극장의 김현수 대표를 초청해 ‘시네마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영화예술 강연과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사회, 뮤지컬가수 강고은의 특별공연이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에 조성된 문화공간 ‘하루’를 통해 광양시민의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새로운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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