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양 중진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영욱, 한찬희, 최효진, 허용준 선수 등 17명이 참여했다.
지역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기본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를 학생들과 함께 하며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사인과 기념 사진촬영을 해주었고 외국인 용병들은 여학생들과 스피드게임을 하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자신의 모교를 방문한 허용준, 한찬희, 박대한(GK) 선수는 “축구부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 후배들이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하고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학교방문 팬 스킨십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 약 270회를 실시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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