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지난 4일, 박상우 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와 학교 관계자, 교통봉사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현장 특성을 고려한 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및 통학로 대상 교통시설물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쿨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7일에는 전남지방청 교통과, 교육지원청, 시청 등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점으로 제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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