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달 30일 10시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 합동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5개 분야 113개 세부지표의 부서별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실적향상 방안 강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운영의 능률성과 책임성,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광양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내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방옥길 부시장은 “2018년 우리 시의 합동평가 성과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라며, “정부합동평가는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행정역량을 집중해 내년도에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계기로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15개 지표에 대해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상황 관리로 2019년 합동평가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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