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음악이 있는 제2회 햇볕마을 버스커즈 페스티벌’이 지난 9일 광양읍 서천변 분수대 앞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마을 작은 음악회인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는 구봉산 전망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광양읍 서천변 분수대 앞에서 ‘서산에 해가 지면 노래의 등불을 켠다’는 주제로 열렸다.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양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공연을 시작으로 20년 지기로 구성된 피플즈, 사랑의 울림통(우쿠렐레)이 진행됐다.
또 순천과 남해 연합팀 이음(통기타)과 소리창고(통기타), 나무이야기(브라스밴드), 청춘버스커(통기타)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LED 조명 야광봉, 풍등, 연등 등을 무료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미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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