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광영근린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제4회 가야산 가요제를 시작으로 청소년축제와 가을밤에 어울리는 영화 상영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광영 비전 2030 선포 및 개막식과 함께 박우철, 옥희, 진국이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제4회 전국 가야산 가요제 본선이 치러진다.
15일에는 ‘청소년축제 한마당’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통기타 공연,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주연의 ‘신과함께’ 영화가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2부가 펼쳐지며, 이순재, 정지훈 주연의 ‘덕구’ 영화 상영이 이뤄진다. 또 영화가 상영되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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