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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LF스퀘어점 개설 절대 안돼광양시의회, 개설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LF측에 지역협력사업 성실이행 요구
황망기 기자  |  mki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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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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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의회가 이마트 노브랜드 광양 LF스퀘어점 개설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은 광양시의회와 지역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 모습.
광양시의회가 ㈜이마트의 노브랜드 광양 LF스퀘어점 개설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10일 개회한 제273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이마트, 「노브랜드 광양 LF스퀘어점」 개설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라남도, ㈜LF네트웍스, ㈜이마트에 보내기로 했다.
이 결의안에서 의회는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7월 (주)이마트는 LF광양점에 479.33㎡ 규모의 노브랜드 매장을 2018년 8월 30일 개점할 계획임을 예고한 바 있다”고 적시하고, “㈜LF네트웍스는 LF광양점 개장 당시 지역 상권 위축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업종을 의류 관련업으로 차별화하여 지역소상공인의 상권 침해를 최소화 하고, 각종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을 약속하며 개장했다”고 상기시켰다.
의회는 LF측에 대해서도 “지역 협력사업 5개 분야 22개 사업에 대한 이행에 극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의회는 “유통업계의 공룡이라 할 수 있는 (주)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이 LF광양점에 입점할 경우 기존 상권, 즉 편의점과 마트,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받는 고통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며, “(주)LF네트웍스는 ㈜이마트 입점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이마트에 대해서도 “노브랜드 광양LF스퀘어점 개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주)LF네트웍스는 지역과 약속한 지역 협력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대형쇼핑몰 하나가 들어오면 반경 15km안의 집합상가와 도로변 상가, 전통시장 등 모든 업종을 망라한 소상공인업소의 매출액이 평균 46.5%가 줄어들고, 고객 수는 평균 40.2%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6월,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대형마트 1개가 들어설 때 인근 22개의 동네슈퍼나 80여개의 소매점들이 폐업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광양 지역 상인들 역시 LF광양점 개장 후 20~30% 매출액 감소를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의류매장의 경우 업종 전환이나 폐업을 고려하는 점포가 점차 늘고 있는 등 지역경제에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7일 중마동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중마동사회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마트 노브랜드의 입점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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