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6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하반기 ‘2018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 25명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신규양성반 기초교육과 역량강화반 기본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중마동 권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1회 진행된다.
광양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육생 30명이 최종 수료한 바 있다.
하반기 교육은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준비,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전반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정보 공유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좌는 각 과정별로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개, 협동조합 33개, 마을기업 12개, 자활기업 8개 등 총 6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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