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동장 백계만)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태인동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민자치센터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도촌경모정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도촌경모정과 궁기경모정을 매주 1회씩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그림그리기와 색칠하기, 색종이 접기 등 손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노인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태인동주민자치센터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노래웃음교실, 요가교실, 서양화, 풍물,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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