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양시는 숲해설과와 함께 황토길을 걸으면서 휴양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숲 체험프로그램’을 추석연휴 기간에도 진행한다. 
또 영상체험관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준비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이 부모들에게는 잊혀진 유년시절 추억을 다시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테다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하는 등 숲속 사이로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종합숙박동,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등 체험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자연속의 힐링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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