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 읽어주세요’ 공모사업‘에 광양희망도서관이 선정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사탕괴물’의 저자 미우작가와 함께 그림책 1인극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사탕괴물 만들기 체험에 이어 북 뮤지션 허영택, 김영경 강사와 동요 부르기 시간 등 그림책작가와 북 뮤지션이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독서캠페인 상황극과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기념 촬영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은 10월 10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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