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신문의 신임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황망기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광양만신문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사의를 표명한 김영훈 발행인의 후임으로 창간 당시부터 편집국장을 맡아 온 황망기 편집국장(사진)을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
김영훈 발행인은 “급격하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언론의 경영은 전문가가 담당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발행인직을 내려놓는다”고 퇴임 사유를 밝혔다.
신임 황망기 발행인은 광양만신문 창간에 편집국장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으며, 그 동안 경영본부장을 겸임해 왔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