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무루지 새싹삼 농원의 황재익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GAP실천 우수농가 발굴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GAP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10개소 단체가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30명의 학계, 소비자, 생산자단체 등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황재익 대표는 2016년 GAP인증을 받은 이후 GAP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을 운영해 왔다.
또 귀농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해 농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GAP제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등 GAP 인증 확대에 기여해 왔다.
한편 광양에는 지금까지 214농가, 272ha에서 GAP 인증을 받았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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